이탈리아 프로축구팀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혼다 케이스케 선수가 망신을 당했다.
혼다 케이스케 선수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발렌시아 대 AC 밀란 친선 경기에 출전해 어처구니없는 코너킥을 찼다고.
이날 경기에서 혼다 케이스케 선수는 1대1로 팽팽하던 전반 32분 코너킥을 차게 됐는데, 너무 높게 차서 관중석 상단까지 공이 날아갔다는 후문이다.
이 코너킥은 축구 전문가들에게 '혼다 역대 최악의 코너킥'으로 불리우게 됐다고. AC 밀란은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대2로 졌다.
한편 혼다 케이스케는 1986년생이며, 2005년 일본 프로축구계에서 데뷔한 바 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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