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송가연 씨의 데뷔전 동영상이 화제다.
송 씨는 지난 17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로드FC 017' 대회 데뷔전에서 일본 격투기 선수 에미 야마모토를 TKO로 이기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2라운드로 준비되어 있었으나, 송 씨가 1라운드 시작부터 에미 야마모토를 거칠게 몰아부치며 공격해 결국 1라운드 2분 30초만에 송 씨의 승리로 끝난 것.
이날 경기에서 송 씨는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고, 카운터성 펀치를 유효 가격하는 등 스무살다운 패기를 보여줘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편 송 씨는 1994년생이며, 최근 SBS '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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