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오픈마켓 11번가 대표모델 씨스타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끈다. 11번가의 '쇼킹딜십일시' CF 속 씨스타는 세련된 모습으로 각자의 매력을 선보여 홪제를 모으고 있다.

씨스타는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블랙, 화이트 롱드레스와 차분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씨스타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광고 촬영 내내 표정은 물론 얼굴 각도, 손동작까지도 세세하게 신경 쓰며 촬영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작은 목소리로 내용을 강조하는 '속삭임(Whisper)'이란 청각적인 소재를 활용했다"면서 "씨스타가 속삭이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며 청각적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새로운 씨스타 CF 론칭과 함께 11월 한 달간, '쇼킹딜십일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연중 최대 규모인 총 10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11월은 무조건 11번가'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씨스타 소유는 "스케줄이 많아 온라인쇼핑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TV CF를 통해 '쇼킹딜십일시'를 널리 알려 트렌디한 쇼핑몰임을 어필할 수 있을것"이라고 자신했다.

11번가 박준영 마케팅실장은 "'쇼킹딜십일시'는 11번가가 만든 큐레이션 쇼핑임을 강조함은 물론, 내가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득템의 시간’이라는 의미까지 담았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쇼킹딜십일시라는 브랜드명을 명확히 알리기 위해 이번 TV CF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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