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한화의 마무리 캠프에 정열의 꽃이 피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이 그 곳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선수들의 지옥훈련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근 감독이 훈련을 몯 지휘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현재 한국에 있다. 지난 3일 오전까지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뒤 같은 날 오후 한국으로 잠깐 귀국했다.
그는 오는 7일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청와대 직원 대상 강연프로그램 '새 시대 포럼'의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이날 청와대에서 '리더십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한 다. 강연이 끝나면 김 감독은 오후에 다시 훈련 캠프가 차려진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4일 지옥훈련에 대해 "그냥 연습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아주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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