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딸국질을 하고 진실을 말하면 딸국질을 멈추게 되는 병이다. 극의 진행을 위해 설정된 가상의 증후군이다
실제로 존재하진 않는 병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설정에 따르면 이 병은 43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환자는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나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할 수 없다.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국질을 하게 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환자 본인은 취직과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피노키오 증후군’의 증세도 거짓말의 경중에 따라 정도가 나뉘는 것으로 설정됐다.
사소한 거짓말의 경우 저절로 딸국질이 멎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은 바로잡을 때까지 딸국질이 계속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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