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상대 소송제기... "3억 2000만원 갚아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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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동생 상대 소송제기... "3억 2000만원 갚아라" 왜?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1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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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34)씨가 남동생 장아무개(32)씨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3월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동생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ㅆ다.

재판부는 가족간 소송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말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다
 
하지만 양쪽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이 결렬돼 결국 재판까지 가게 된 것.

지난 10월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으며 오는 12월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장윤정은 이미 가족들과 한 차례 소송을 치른 바 있다. 앞서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는 "빌려 간 7억원을 돌려 달라"며 장윤정의 전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당시 법원은 "육씨가 장윤정씨의 돈을 관리했다고 소유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며 인우프로덕션의 손을 들어줬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이 그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대부분은 모친이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윤정의 남동생 장씨는 이 돈의 일부를 사업에 투자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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