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허니버터칩은 엄청난 인기에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졌다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허니버터칩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허니버터칩 인기에 해태 제과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에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허니버터칩 중고 거래 가격은 2천원부터 시작해 편의점 판매가인 1천 500원의 3배가 넘는 5천원대까지 나타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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