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 사건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각종 루머 등 '수원 팔달산 사건 괴담'이 확산되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수원 팔달산 사건은 지난 4일 경기도 수원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시신이 발견된 사건을 의미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쪽은 9일 수원 팔달산 사건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이라고 알렸다.

4일 발생한 수원 팔달산 사건이 시신 혈액형을 확인한 것 외에는 9일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이후 휴대전화 SNS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장기밀매, 인육캡슐 등의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 범죄 수법, 이에 대한 대처법 등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기지방경찰청 쪽은 "장기밀매나 인육캡술 활용 의혹 가능성은 희박하며 모든 것은 부검 결과가 나온 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근거 없는 괴담 유포 행위에 대한 수사를 검토 중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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