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의 발단이 된 제품이 마카다미아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홈플러스 마카다미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7%나 늘었다.
견과류 자체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슈로 떠오르면서 더욱 판매가 늘어났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온라인 마트 이용 고객에 한해 마카다미아 한 봉지(150g)를 25% 할인된 5,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연일 매진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일등석에 서비스된 것이 마카다미아 브랜드 '마우나 로아'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이 제품이 일시 품절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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