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역 사망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안산단원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낮 12시55분께 경기도 안산에 있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철로를 따라 걸어와 드러누웠다. 초지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기관사가 50~60m 전부터 운행 제동을 걸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 자리에서 숨진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 영안실로 이동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시신이 수습된 현재 지하철 4호선은 상하행선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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