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사랑' 이수경,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태도 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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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사랑' 이수경,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태도 보였나?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1.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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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tvN 드라마 '호구의사랑'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수경, 유이, 최우식, 임슬옹 씨가 참석했다. 그런데 이날 이수경 씨는 인터뷰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과 말투를 보여 논란이 됐다.

사회자가 시청률 공약을 언급하자 유이 씨는 "방송국 건물 앞에서 이수경과 함께 춤을 추겠다. 내 의상은 내가, 이수경 의상도 내가 준비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수경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사회자에게 "내가 왜 그래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수경 씨의 이미지는 솔직하게 말하는 당돌한 신인으로 비쳐졌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중 누가 가장 잘해주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수경 씨는 극중 엄마로 출연하는 배우를 꼽으며 "정말 잘해준다"고 답해 참석한 배우들은 멋쩍어했다. 이에 유이 씨는 "1월1일에 나랑 같이 있었다"고 하자 이에 이수경은 "맞다. 파스타와 피자, 전을 사줬다"고 전했다.

애교를 보여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이수경 씨는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더니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괴성을 질러 보는이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유이 씨는 이수경 씨가 계속 말하려하자 "마이크 내려 내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슬옹 씨는 이수경 씨의 돌발 언행에 대해"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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