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년의 공백기 깨다! '여자를울려'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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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년의 공백기 깨다! '여자를울려' 선택한 이유는?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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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은 씨
ⓒ 데일리중앙
3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알린 배우 김정은 씨가 복귀작으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드라마에서 김정은 씨는 강력반 여형사 덕인 역을 맡았다. 그녀는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밥집을 운영하며 정의의 홍길동 아줌마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래서 김정은 씨는 각종 액션과 요리 솜씨까지 선보여야 한다
 
덕인은 다사다난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들을 해결해나간다. 이에 김정은 씨는 "현실을 외면하고 회피하지 않기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라며 닮고 싶은 부분들이 많다고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인한 여형사의 면모에서부터 아이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밥집 아줌마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아이를 잃은 엄마로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드라마 '여자를울려'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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