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삼문동 밀양강 둔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7월의 마지막 날인 밀양장날에 밀양 토
요 상설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장소는 삼문동 밀양강 둔치, 해천 공연장, 밀양역 광장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곳에 마련됐다.
문화와 추억이 어우러지는 이러한 공연을 8월에도 이어진다.
공연 일정을 보면 ▷밀양 장날 공연은 8월 7일 ▷밀양역 광장은 8일과 31일 ▷삼문동 둔치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인 15일, 22일, 26일, 29일 저녁 7시에 펼쳐진다.
밀양시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여름 밤, 해거름에 부채를 들고 나가면, 밀양의 예술단체가 부르는 국악도 듣고, 흥얼거리는 유행가 한가락에 생활 속에 쌓인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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