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첫키스장소 '공동묘지' 그 이유 들어보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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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첫키스장소 '공동묘지' 그 이유 들어보니 '세상에'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12.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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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배우 윤문식이 18살 연하의 아내와 뽀뽀한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윤문식은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18살 연하의 아내 신난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윤문식이 박학다식할 때 내가 작아진다”고 남편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난희는 “윤문식과 아파트 주민이었는데 전처와 사별 후 힘들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밥 좀 사달라’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 얘기하다 내가 지방까지 운전 해드리겠다고 하면서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문식은 “정말 감동 받았다”며 “남한산성 근처에서 밥을 먹고 공동묘지 쪽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서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뽀뽀했다”며 “죽은 사람들이라 소문 안 날 거 같아서 공동묘지서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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