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국정 뒤통수 제대로 친 엄인섭... 어떻게 이런 일이?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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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국정 뒤통수 제대로 친 엄인섭... 어떻게 이런 일이? '서프라이즈'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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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국정, 엄인섭 씨에 대한 사연이 '서프라이즈'에서 전파를 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17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의하면 독립운동가 임국정 씨는 일본 밀정 엄인섭의 배신으로 인해 억울함 죽음을 맞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와 인연이 있던 임국정 씨는 1920년 1월 4일 간도 용정촌 동량어구에서 조선총독부의 15만원을 탈취했다

이 때 소총은 당시 30원이었다

또한 15만원은 5,000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거금이었던 상황이다.

임국정 씨는 15만원을 갖고 엄인섭 씨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넘어가 항일운동을 진행했다.

일본 경찰은 이들을 잡기 위한 대대적 수사를 벌였다.

일본 경찰이 러시아에서 임국정과 엄인섭을 찾아냈을 때 엄인섭의 총은 놀랍게도 일본 경찰이 아닌 임국정에게로 향해 반전을 ㅁ자이했다.

알고 보니 엄인섭 씨는 변절한 일본의 밀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국정 씨는 교수형을 선고받았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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