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 경선서 크루즈가 트럼프를 이긴 이변이 발생했다.
미국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대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막말과 기행으로 이색 돌풍을 일으켜온 도널드 트럼프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이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83%가 개표 중 총 50%의 득표로 1위를 기록 중에 있다. 하지만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49%의 득표로 만만치 않은 추격세를 보여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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