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더민주, 국민에게 어떤 당인지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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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더민주, 국민에게 어떤 당인지 답해야"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6.03.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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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파동에 따른 정체성 혼란 비판... "국민의당, 정당득표율 20% 가능"

▲ 김성식 국민의당 최괴위원은 24일 비례대표 공천 파문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은 더민주에 대해 "국민에게 어떤 정당인지 답하라"고 요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김성식 국민의당 최괴위원은 24일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셀프 공천' 파문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에게 어떤 정당인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나와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정체성 혼란에 빠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국민의당과 더불어 제3정당 정치혁명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4.13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는 나름대로 균형을 갖췄다고"고 평가하고 "정당득표율, 20%까지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최고위원은 끝으로 "야권은 수권 정당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 중앙위에 반발해 당무 거부에 들어갔던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지난 23일 당무에 복귀했다. 비례대표 순번도 스스로 2번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당내 갈등은 봉합됐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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