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지수는 9.70포인트 내린 1976.7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의 연이은 하락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0il이 3~4% 대로 떨어졌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해외에서의 판매량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1~2 %대의 낙폭을 보였다.
한국전력, LG화학, KB금융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물산이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올랐고 삼성전자, KT&G, 강원랜드, 네이버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4.49포인트 하락한 694.1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파라다이스가 4월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 이오테크닉스, 한국토지신탁 등은 1~2%대로 올랐다.
또 카카오, 로엔, 콜마비앤에이치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데즈컴바인,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제넥신 등이 3~5%대로 하락했고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엠, 에스에프에이 등도 1%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10원 오른 1154.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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