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8.90포인트 내린 1967.8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네이버가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고, KT&G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원랜드는 이익 개선 지속 전망에 3%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화재, 고려아연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 LG전자, S-Oil, 롯데케미칼, SK하이닉스 등은 2~5% 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35포인트 하락한 691.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데즈컴바인이 주가조작 세력 개입 가능성이 적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고 오스템임플란트는 1분기에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4% 가까이 올랐다.
케어젠은 1분기 호실적과 함께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웹젠은 1분기 실적 부진에 7%대의 낙폭을 나타냈고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매도세에 1% 미만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에프에이, 서울반도체, 에스엠 등도 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상승한 1165.8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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