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포인트 내린 1977.4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0~2%대의 낙폭을 보였고, 네이버, KT&G, KB금융, LG전자도 2% 안팎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디스플레이, 고려아연, LG생활건강, LG, 삼성에스디에스가 1~3%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10포인트 오른 705.0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았다.
컴투스가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 이상 상승했다. GS홈쇼핑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였고, 씨젠, 로엔, 휴젤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매매거래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은 등락을 반복하다가 6% 이상 떨어졌다. 또 이오테크닉스는 7%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제넥신, 코미팜, 웹젠, 인트론바이오 등은 1% 안팎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5.00원 내린 1162.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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