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하철 참사는 위험의 외주화가 부른 대참사다.
그 핵심에는 똬리를 틀고 들어 앉는 메피아들이 있는 것이고 그걸 모를 리 없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고 발생 근 열흘 만에 나와 메이파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
안전업무를 직접 고용하고 메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 또한 진정성을 의심받게 되는 것이다.
뜬구름 잡기 같은 대권에만 욕심내지 말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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