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1990선을 밑돌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45포인트 하락한 1989.8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KT&G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평가 매력도가 떨어졌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 이상 떨어졌고 포스코는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한미사이언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1~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의 공모가 범위상향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2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물산, 아모레G는 2% 이상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58포인트 오른 692.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씨젠이 분자진단용 키트 기술 개발 소식에 7% 이상 올랐고, 케어젠은 실적과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2% 이상 상승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등도 3~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CJ오쇼핑, 원익IPS가 2~3%대의 낙폭을 보였고 카카오, 로엔,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등도 1% 안팎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8.50원 오른 1155.40원으로 이날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