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전 8시께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촬영 차 태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평소 예의바른 연예인으로 알려진 그는 취재진이 거듭 질문 공세를 펼치자 "여기 다른 분들도 계시니까요,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비행기에 올랐다.
앞서 그는 1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 중간 기자회견을 갖고 장윤정씨와의 결별에 대해 "두 사람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장윤정씨는 지난 9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기자들에게 "노홍철과 연인에서 친구로 바뀌었다"고 결별 사실을 전한 뒤 "그와 나쁜 감정은 없다"고 했다.
김희선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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