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리더십] 공정 세상 만들기 위한 공정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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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리더십] 공정 세상 만들기 위한 공정의 리더십
  • 류재광 기자
  • 승인 2017.05.10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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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혁신, 소통과 통합 리더십... "원칙과 상식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이제 정경유착이라는 단어는 사라져야 합니다. 검찰개혁 등을 통해 권력기관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재벌개혁, 행정개혁, 언론개혁, 입시개혁 등 불공정한 구조와 관행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 사회 모든 분야,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을 혁파해야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문재인의 리더십은 원칙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정의 리더십이다. 공평과 정의, 상식에 입각한 원칙을 중시한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정의로운 국민통합을 이루고자 한다. 평생 동안 일관되게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 1세대 노동변호사로 약자와 노동자들을 위한 인권변론을 도맡았다.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철저한 인사관리와 헌신적인 업무수행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두번째는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이다. 문재인은 시대가 단 한 번도 자신을 비껴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시대의 요청에 대해 스스로 단 한 번도 회피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개인적 손해를 감수했고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

그 어떤 경우라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했으며 고난과 역경을 회피하지 않고 새로운 혁신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했다. 문재인은 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자신이 실천해야 할 시대적 소명으로 받아들였다.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당대표를 지내며 지리멸렬하던 당을 대대적으로 혁신했다.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의 대혁신에 나서고자 한다.

문재인의 리더십은 또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다. 불통을 단호하게 배격하고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어 국민과의 소통을 실천해왔던 정치인이다.

'광화문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의 천명이다. 분열과 갈등을 넘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다.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5월 9일 밤 광화문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 중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는 광화문 연설에서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다.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 꼭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

또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류재광 기자 hikyrick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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