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뜨거운 갈채 속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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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뜨거운 갈채 속에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11.0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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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부터 매진 기록, 극찬 쏟아져... 4인4색 배우들, 뜨거운 무대로 화답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 속에 막이 올랐다. 올 겨울을 가슴 따뜻하게 할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내년 1월 28일까지 공연된다. (자료=HJ컬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 속에 막이 올랐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너무나도 기다렸던 공연" "빈센트와 테오의 따뜻한 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영상미가 이렇게 뛰어난 공연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등 다시 돌아온 고흐 형제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림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영상 기술로 무대 위에 살아 숨쉬게 하고 그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해 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첫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그 동안 고흐 형제를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에게 배우들은 뜨거운 무대로 따뜻함을 선사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2014년 초연 이후 국내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레플리카로 일본에 수출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중국에 진출해 지난 9월 30일 상하이 ET스페이스에서 첫 라이선스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과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이후 다시 한국에서 공연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4인 4색 4명의 '빈센트'와 '테오'의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고 그림에 모든 걸 걸었던 사람 '빈센트'역에는 박한근·이준혁·김경수·조상웅씨가 자신만의 '빈센트'를 선보이고 있다. '빈센트'의 영원한 지지자 동생 '테오'역으로는 김태훈·임강성·박유덕·유승현씨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내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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