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고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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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고용동향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6.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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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5월 고용동향 주요특징

1. 5월 취업자 동향

5월은 취업자 감소폭이 다소 확대되기는 했으나, 농업, 임업 및 어업을 제외한 비농전산업 취업자는 4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폭이 둔화됨

임금근로자는 전체 산업과 비농전산업 모두 비슷한 추이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어 비농전산업 취업자의 감소폭이 줄어드는 것은 주로 자영자 감소폭 둔화에 따른 것임

⇒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농업, 임업 및 어업을 제외한 경우 임금근로자의 고용개선은 뚜렷하지는 않으나, 자영자는 4월부터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감소푹이 줄어들고 있음

□ 비농전산업은 ‘09.4월부터 2개월 연속 취업자 감소폭 둔화

5월 전산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19천명 감소하여 감소폭이 늘어났으나, 비농전산업은 170천명 감소하여 감소폭이 둔화됨

전산업 비임금근로자는 2월부터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으나, 비농전산업 비임금근로자는 4월부터 감소폭이 둔화됨에 따라 전체 취업자 감소폭도 줄어듬

※ 전산업 비임금근로자 증감(전년동월대비, 천명) : 1월 -123→2월 -259→3월 -277→4월 -282→5월 -298

□ 상용직 증가폭은 둔화되고 임시직과 자영자의 감소폭은 확대됨에 따라 전체 취업자 감소폭은 늘어남

5월은 상용직 증가폭 둔화와 임시직 감소폭 확대로 임금근로자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됨

비임금근로자의 경우 전체 산업은 ‘08.10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으나, 비농전산업의 경우 ’09.4월부터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음

비농전산업 비임금근로자 감소폭 둔화는 자영자의 감소폭이 줄면서 나타남

※ 비농전산업 자영자 감소폭 둔화는 숙박 및 음식점업 감소폭(4월 -65천명→5월 -20천명)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임

□ 제조업은 감소폭이 둔화되고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증가폭 확대

(감소세 산업)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은 감소폭이 둔화되고, 도매 및 소매업은 감소폭이 큰 폭으로 늘어남

※ 제조업은 상용직은 2개월째 증가세(4월 57천명→5월 43천명)이며, 5월에는 임시직 감소폭(4월 -112천명→5월 -69천명)이 대폭 둔화되어 전체적으로 감소폭이 둔화됨

※ 도매 및 소매업은 상용직(4월 22천명→5월 -23천명)과 자영자(4월 2천명→5월 -21천명)가 감소로 전환되어 전체적으로 감소폭이 확대됨

(증가세 산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증가폭은 큰 폭으로 확대되고,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증가폭은 소폭 늘어남

□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부진·조업중단’으로 단시간(주당 36시간 미만) 근로한 취업자 6개월 연속 1,000천명을 넘어섬

5월 취업자 중에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부진·조업중단’으로 단시간 근로한 경우는 전체 취업자 중 4.3%인 1,018천명

전체 취업자 중 단시간 취업자 비중은 3월부터 소폭 감소하고있으나, 전체 일용직 중 단시간 일용직은 3월부터 20%대가 지속됨

5월 ‘일자리가 없거나 사업부진·조업중단’으로 인한 단시간 취업자 중 일의 시간을 늘리거나 현재 일이외에 추가로 다른일을 하고 싶어하는 취업자(이하 ‘추가취업희망자’로 함)는 613천명으로 2개월 연속 600천명을 넘어섬

5월 전체 취업자 중 추가취업희망자는 2.6%이나, 전체 일용직 중 일용직 추가취업희망자는 15.6%

4월부터는 전체 취업자 중 추가취업희망자의 비중(3월 2.9%→4월 2.7%→5월 2.6%)은 다소 작아지고 있으며, 일용직 추가취업희망자(3월 19.0%→4월 16.2%→5월 15.6%)도 감소

□ 여성은 취업자 감소폭이 20만명을 넘어서고, 청년층과 30대가 감소세 주도

여성 취업자는 ‘98.12월(-604천명) 이후 최대 감소폭인 211천명 감소

특히 젊은 층의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져 40세 미만이 249천명 감소(청년층 -103천명, 30대 -146천명)

여성 취업자 감소는 주로 제조업(-150천명), 숙박 및 음식점업(-100천명)에서 두드러짐

□ 신규 임금근로자는 감소로 전환

‘09.2월부터 증가세를 지속하던 신규임금근로자가 감소로 전환(’09.4월 1천명→5월 -23천명)

‘09.4월에는 임시직, 5월에는 일용직(’09.4월 26천명→5월 -4천명)이 감소세로 전환

숙박 및 음식점업(’09.4월 -9천명→5월 -38천명), 건설업(’09.4월 14천명→5월 -25천명), 40대(’09.4월 11천명→5월 -32천명)가 감소로의 전환 주도

2. 5월 실업자 및 비경제활동인구 동향

실업자수는 전월과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으나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은 184천명(24.5%)으로 대폭 확대됨

'09.5월 실업자는 10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고, 전년동월대비 184천명(24.5%)증가하여 전월의 증가폭(148천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남

※ ‘09.5월 계절조정계열 실업률은 3.9%로 ‘05.9월(3.9%) 이후 최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 특히 40대 이상의 경우 조사기준(‘99.6월 4주기준으로 변경)변경 이후 최대 증가폭 기록(129천명)

※ 주로 40대와 60대에서 증가폭 확대를 주도, 실업자 증가폭에서 4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09.4월 48.2%에서 ’09.5월 69.5%까지 급증

학력별로는 중졸이하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이 39.1%(43천명)로 급증함에 따라 고졸이하의 증가폭이 급격히 늘어남(4월 93천명→5월 119천명, ‘03.12월 160천명 증가 이후 최대 증가)

‘전직 실업자’(취업유경험)는 전년동월대비 184천명(27%) 증가하였으며, 이직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전직 실업자(170천명)가 증가세 주도

5월 최근 1년이내에 이직한 실업자의 증가세는 남자(103천명), 고졸이하(100천명), 건설업(40천명), 제조업(29천명) 등이 주도

□ ‘30대’와 ‘여성’ 비경활인구 증가폭은 사상최대

청년층 비경활인구의 증가폭은 점차 축소(3월 127천명→4월 62천명→5월 53천명)되고 있으나, 30대 및 50대의 증가폭이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

30대의 증가폭은 ‘09.3월 10만명을 넘어선 후 지속적으로 확대(3월 101천명→4월 118천명→5월 124천명) 되고, 여성 비경활인구는 실업자에 대한 조사기준이 변경(‘99.6월 4주기준으로 변경)된 이후 가장 큰 증가폭(357천명)을 나타냄

□ 감소세를 지속하던 ‘취업준비자’의 증가세 전환

‘08.10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던 취업준비자가 ’09.5월 증가세로 전환, 구직단념자는 증가세 지속

‘08.10월이후 감소를 지속하던 30대의 증가세 전환(4월 -3천명→5월 29천명), 청년층의 감소 폭 축소(4월 -59천명→5월 -33천명)가 기여

□ 비자발적 사유로 인한 이직자

‘09.5월 실업자 및 비경활인구 중 전월(4월)에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한 경우는 216천명으로 나타남

※ 비자발적 이직사유 :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조기퇴직 및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장경영 악화 등

4월 비자발적 이직자는 일용직이 48.5%(105천명)로 절반에 가까우며, 임시직은 18.4%(40천명), 상용직은 13.2%(29천명)였음

※ 산업별로는 건설업 26.5%(57천명), 제조업 17.4%(38천명), 숙박 및 음식점업 10.0%(22천명) 순이며, 50대가 27.0%(58천명), 40대가 23.8%(51천명)를 차지함.

이직사유 중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경영 악화’가 절반 수준(106천명)이었으며 ‘직장의 휴폐업’은 23천명, ‘명예, 조기퇴직, 정리해고’는 25천명으로 나타남

보도자료 출처 : 노동부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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