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민주노총, 14일 노동현안 긴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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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민주노총, 14일 노동현안 긴급 회담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9.12.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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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지도부가 국제기준에 맞는 노동법 개정을 위해 긴급 회담을 갖는다.

민노당과 민주노총 지도부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2층 민노당 의정지원단에서 만나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개정 문제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계 최대의 쟁점인 복수노조 허용 및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명박 정부의 철도노조 및 공무원노조 등 노동탄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는 민노당에서 강기갑 대표, 오병윤 사무총장, 권영길·홍희덕·이정희·곽정숙 국회의원, 김경자·이수호·우위영 최고위원이, 민주노총에서 임성규 위원장을 비롯해 신승철·배강옥·반명자·정의헌·최동준·김태현·이수봉 부위원장이 참석한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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