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신 접종자 코로나19 감염률 0.015%...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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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신 접종자 코로나19 감염률 0.015%... 희망이 보인다(?)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1.2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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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까지 백신 맞은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률 현저히 낮다는 희망적인 보도 나와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 후 일주일 이상 지난 결과 0.01%보다 적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이스라엘 상황을 보도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 후 일주일 이상 지난 결과 0.02%보다 적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이스라엘 상황을 보도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곽수연 기자] 빠른 속도로 전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2차까지 다 맞은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희망적인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 후 일주일 이상 지난 결과 0.02%보다 적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로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을 화이자에 보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업데이트 사항을 보고 다른 나라들은 자국의 접종 계획을 미세 조정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현지 의료관리기구(HMO)인 막카비는 "현재 보고된 수치들을 보면 희망적이다"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12만8600명 가운데 단지 20명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막카비는 발표했다.

백분율로 확산하면 코로나19 감염률은 0.015%다.

20명 감염된 사람 모두, 두통, 기침, 피로 등 가벼운 증상을 겪었지만 누구도 입원하거나 38.5도 이상의 고열 증상을 나타내지 않았다. 

막카비 관계자는 감염자들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가벼운 증상에서 멈출지 아니면 합병증을 겪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과의 인터뷰를 한 유명한 면역학자 시릴 코헨은 "조사 기간 동안 일반인의 코로나19 감염률은 0.65%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결과대로라면 백신의 효과는 화이자가 제시한 95%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초기 데이터를 근거로 조기 결론을 내리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900만명 인구 가운데 26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20만명이 2차 접종을 끝냈다.

한편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60만명이고 이 가운데 4478명이 사망했다. 

곽수연 기자 sooyeon0702@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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