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지역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가 발대식을 갖는다.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균형사다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6선 정치인, 국회의장,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세균 전 총리의 '사다리정치'를 상징하며 그가 국민을 위해 만들 미래의 사다리를 통해 '담대한 회복의 시대, 강한 대한민국의 시대로 함께 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인 조오섭·김회재 국회의원과 정병석 전 전남대 총장, 노영옥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 전 공동대표 등 고문단 및 김종식 목포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지도위원, 신정훈 국회의원, 홍경표 광주시의사협회 전 회장 등 공동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정무창 광주광역시의원, 문행주 전남도의원 등 상임위원과 자문위원 및 광주·전남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한 대표발기인 등 정 전 총리 지지자들이 대거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김민석·이원욱·송옥주·조승래·김성주·이성만·장경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발대식 참석에 앞서 오후 2시 40분에는 청년 창업대표단과의 간담회,  이어 오후 3시에는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광역·기초의원들과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건의사항을 제시,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발대식에서는 '정세균에게 듣는다'의 형식으로 정책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발대식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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