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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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열어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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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정상추진율 95.3%... 민선8기 순조로운 출발
시민과의 약속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
박일호 시장 "밀양을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어 64개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어 64개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박일호 시장 주재로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어 64개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초기부터 발생한 쟁점 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해 사업의 애초 목적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약사업 추진현황 점검 결과 총 64개의 사업 가운데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정상 추진율 95.3%를 기록했다. 나머지 2개의 사업은 미착수, 1개는 부진사업으로 분류됐다.

우선 시는 지난해 하반기 '수소환경 소재·부품 지원센터', '수소충전소 사업' 그리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업'을 확정해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고도화와 수소특화단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에 이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에 선정돼 미래형 스마트 농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과 '국립밀양등산학교 착공'으로 영남권 산림휴양 관광벨트 완성에도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와 더불어 제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선정, 공한지 주차장 확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청년행복누림터 건립 확정 등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준공식을 가진 밀양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경(위), 지난해 12월 22일 착공식을 가진 국립밀양등산학교 조감도(아래).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해 12월 14일 준공식을 가진 밀양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경(위), 지난해 12월 22일 착공식을 가진 국립밀양등산학교 조감도(아래).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시는 공약사업이 밀양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큰 틀에서 보다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공약사업은 밀양발전을 위한 민선8기 분야별 핵심사업들로서 그 이행 여부가 도시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어 공약사업의 단순 이행률 향상보다 실질적인 목표 달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장 이하 전 직원은 64개의 공약사업을 기본으로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우리 밀양을 반드시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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