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개막 앞두고 개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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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개막 앞두고 개스팅 라인업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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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초월, 치열한 오디션 거쳐 최적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구성
볼프강 모차르트 역, 이해준·수호(EXO)·유회승(엔플라잉)·김희재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베버' 역은 선민·허혜진·황우림 발탁
모차르트를 속박하려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길병민
모차르트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 역으론 서범석·홍경수
모차르트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은 최지이·윤지인
모차르트 누나 '난넬 모차르트' 역에는 전수미·김소향·배다해
뮤지컬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볼프강 모차르트 배역의 이해준·수호(EXO)·유회승(엔플라잉)·김희재의 추가 사진(아래)과 함께 전체 캐스트 프로필 사진(위)을 28일 공개했다. (사진=EMK)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볼프강 모차르트 배역의 이해준·수호(EXO)·유회승(엔플라잉)·김희재의 추가 사진(아래)과 함께 전체 캐스트 프로필 사진(위)을 28일 공개했다. (사진=EMK)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오는 6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볼프강 모차르트 배역의 이해준·수호(EXO)·유회승(엔플라잉)·김희재의 추가 사진과 전체 캐스트 프로필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선민·허혜진·황우림이, 모차르트를 속박하려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으로 민영기·길병민이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 역은 서범석·홍경수가, 모차르트의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은 최지이·윤지인이 맡는다.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모차르트' 역에는 전수미·김소향·배다해가 이름을 올렸다. 

또 '세칠리아 베버' 역에 주아·최나래,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에 육현욱·정원영, '아르코' 역에 차정현이 합류를 알렸다.

지난 시즌 '난넬'로 열연해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전수미가 이번에 다시 '난넬로' 분한다.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분석력을 지닌 전수미는 이루지 못했던 꿈을 지닌 난넬의 복합적인 감정을 무대 위에 그려낼 전망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온 김소향이 '난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소향은 사랑하는 동생을 통해 예술가의 꿈을 바라보지만 행복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난넬의 면모를 담아낼 예정이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우아한 외모로 지난 시즌 '난넬' 역을 맡아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배다해가 다시 무대에 선다. 배다해는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특유의 연기력으로 가족과 동생에 대한 굳은 지지와 사랑을 보내는 난넬을 오롯이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손꼽히는 걸작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 250만명 이상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초연됐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8월 22일까지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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