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기적의 음악' 뮤지컬 '모차르트!', 15일 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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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기적의 음악' 뮤지컬 '모차르트!', 15일 밤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6.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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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수호(EXO)·배다해 등 최고의 배우가 선보이는 역대급 무대 예고... 걸작 탄생?
'세상을 바꾼 기적의 음악'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이해준·수호(EXO)·배다해 등 최고의 배우가 선보이는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자료=EMK)copyright 데일리중앙
'세상을 바꾼 기적의 음악'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이해준·수호(EXO)·배다해 등 최고의 배우가 선보이는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자료=EMK)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세상을 바꾼 기적의 음악, 그 위대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꿈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번 시즌 약 7개월 간 이어진 강도 높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작품은 1차 티켓 당시 뮤지컬 전체 작품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공연 카테고리에서 경이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모차르트!'의 귀환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 회차는 세종문화회관의 대규모 좌석을 단숨에 매진시킬 정도로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앞으로 10년을 새롭게 써 내려갈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작품은 유럽 뮤지컬의 전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대표작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 나라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됐다.

한국에서의 큰 성공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만명 이상 관람한 월드 와이드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대한민국 최정상 창작진이 합류하며 완벽한 마스터피스(걸작)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2014년, 2016년, 2020년 '모차르트!' 협력 연출을 맡았던 권은아 연출가가 참여하며 한국 뮤지컬계 최정상으로 꼽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2010년 초연, 2020년 10주년 공연을 맡아 모던하면서도 미학적인 무대세트 디자인을 선보였던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또 뮤지컬 '마타하리' 등에서 환상적인 빛의 무대를 완성했던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도 합류한다.

여기에 뮤지컬 '엘리자벳' 등에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영상을 선보여 온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초연부터 모든 시즌에 걸쳐 '모차르트!'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과 분장 및 가발을 책임져 온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합류해 환상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이해준·수호(EXO)·유회승(엔플라잉)·김희재·선민·김소향·배다해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8월 22일까지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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