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의원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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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의원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0.11.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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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지난 23일 북한 군의 연평도 무력 공격과 관련해 대북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 데일리중앙 윤용
▲ 박선영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윤용
자유선진당 박선영 국회의원은 북한 군의 기습적인 연평도 공격과 관련해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국민 기자회견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지금은 전시상태임을 선포하라"고 대통령을 압박했다.

또 "연평도를 요새화하고 서해5도와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하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인재(人災)라고 규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죄인의 심정으로 연평도를 빨리 방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마련한 대북 규탄 결의안을 일부 야당의 반대 속에 통과시켰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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