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사회공공성 강화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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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사회공공성 강화 정책협약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2.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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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과 공공운수조노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진보신당 당사에서 교육기관 비정규직 부문의 사회공공성 강화와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사진=진보신당)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진보신당과 공공운수조노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는 4일 교육기관 비정규직 부문의 사회공공성 강화와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19대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진보신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두 기관의 정책협약식에는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 이태의 본부장이 참석했다.

정책협약은 ▷참교육 실현 ▷무상교육과 직접고용 실현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호봉제 도입 ▷정규직 전환 실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보신당과 노조는 협약식에서 "4가지 정책과제 이외에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당명부 투표를 통한 원내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세화 대표는 연일 유세를 통해 국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16'번을 찍어달라고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진보신당은 또 선거광고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16시 칼퇴근)과 비정규직 감축(1/16)을 위해 진보신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변영주 영화감독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진보신당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기호 16번 진보신당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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