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 씨가 영화 작품 출연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창수'를 위해 무려 6개월간 담배를 배워 피웠다고.
그는 육두문자까지 입에 달고 살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담배를 피울 마음이 없으니까 쉽게 끊어진 것 같다"며 "난 특별한 금단현상도 없었다. 그냥 단칼에 끊어버렸다. 사실 6개월 정도 담배를 피웠으면 흡연자의 길로 걸어들어가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주변 분들도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셔서 내기까지 했다. 근데 내가 이겼다"고 마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왜 못 끊는다고 하는지 이유는 알겠더라. 금연을 한 후에도 가끔 생각이 났던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니 어느 정도는 습관처럼 피우려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옆에서 피우면 같이 피게 되고.. 조금만 조절하면 다들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