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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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 합의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3.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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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 창당 예정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제3지대에 창당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5일 저녁 국회에서 공동 브리핑을 통해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새로 창당되는 통합신당의 지도부와 관련해 양쪽의 대표(안철수 위원장과 김한길 대표)를 공동대표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또 통합신당의 지도부를 양쪽 동수로 구성하는데도 원칙적으로 뜻을 같이했다.

이러한 합의는 양쪽의 최고 의결기구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박광온 대변인이 전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불필요한 오해와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일찌감치 공동대표 체제와 지도부 구성에 양쪽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추진하는 통합신당은 이달 말 창당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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