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인두염 + 위경련... 40도 고열까지? 건강비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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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인두염 + 위경련... 40도 고열까지? 건강비상 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4.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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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 데일리중앙
박근혜 대통령이 위경련과 인두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구 반대편 중남미 4개국에서 펼쳐진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미열이 감지되는 등 몸이 편찮은 상태에서도 순방 성과를 위해 애쓰셨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오늘 새벽 9박 12일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았다"고 전달했다. 

그는 "검진 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 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이 주증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검진 과정에 참여한 의료진은 검진 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께서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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