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50여년 만에 1만명을 넘어선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대한간호협회에 의하면 2016년도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 결과 합격자 1만7천505명 중 남성 합격자는 1천733명(9.9%)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합격자 10명 중 1명에 달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현재 우리나라 남자 간호사는 1만542명이 된 상황이다.
앞서 지난 1962년 남자 간호사에 대해 면허가 처음 발급된 이후 54년만에 최초로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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