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무료 '학생 진로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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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무료 '학생 진로상담센터' 운영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1.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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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학생 진로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강남구청(사진=강남구청 홈페이지)
ⓒ 데일리중앙
강남구청이 공교육 1번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남구는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대학 입시가 다변화됨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는 중고생들을 위해 구청 본관 1층에 '학생 진로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학생 진로상담센터'는 방학기간인 6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방문하여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전문상담 자격증을 갖춘 경력 5년 이상의 상담사 4명이 교대로 배치되어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회 이상의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구중, 봉은중, 역삼중 등 지역 내 6개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도 아래서 전문적인 진로상담이 필요하지만 적지 않은 상담비용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생 및 학부모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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