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1대 총선기획단 구성... 새달 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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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대 총선기획단 구성... 새달 선대위 출범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9.11.04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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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윤호중 사무총장... 양정철·윤관석·소병훈·백혜련·금태섭 등 15명
민주당은 4일 21대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총선기획단 단장에 임명된 윤호중 당 사무총장은 "당에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구성원들이 포함됐다"고 기획단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은 4일 21대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총선기획단 단장에 임명된 윤호중 당 사무총장은 "당에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구성원들이 포함됐다"고 기획단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민주당이 21대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

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중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5명으로 꾸려진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단장인 윤호중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당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당 조직부총장 등이 위원으로 포진했다.

또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이 위원으로 들어가 청년과 여성에 대한 당의 의지를 반영했다.

초선인 금태섭·강훈식·제윤경·정은혜 의원도 위원으로 합류했다. 

원외에서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 강선우 전 부대변인이 포함됐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과 프로게이머이자 사회운동가인 황희두씨(27)도 민주당 총선기획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민주당 총선기획단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윤 사무총장은 "주요 당직자 외에도 당에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구성원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15명의 총선기획단에는 여성(5명, 33명), 청년(4명, 27%)을 다수 포함시켰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오는 5일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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