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1분기 7000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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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 1분기 7000만 달러 수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8.04.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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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7일 1분기 중 인삼, 김치, 배, 난류, 버섯, 차류 등 도내 농식품 수출액이 700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0만 달러보다 6.2%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가장 많은 2275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32%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 1376 달러, 중국 1237만 달러, 일본 1188 달러로 2~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동남아 421 달러, 사우디 133 달러, 캐나다 120 달러 등 45개 나라 85여 품목의 농식품이 수출됐다.

특히, 품목별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은 버섯 158%, 김치 153%, 닭고기 140%, 막걸리 50%, 장류 46% 등으로 올해 수출 전망이 매우 밝게 나타났다. 수출의 증가 요인으로는 고품격 농식품의 생산, 해외시장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강화, 해외신규바이어 발굴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3억5000만 달러(목표 3억20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해외판촉전 개최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포장재 보급 등 다각적인 지원 및 홍보를 펄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35억4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최우성 기자 rambo53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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