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역사교과서 대책위, 원로 사학자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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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역사교과서 대책위, 원로 사학자 초청 간담회 개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3.12.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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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상임고문 정세균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국회 교문위 정세균 의원이 주관하는 이 간담회는 최근 교육부의 '교학사 교과서 구하기'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역사 교육과 교학사 교과서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병욱(가톨릭대)·윤경로(한성대)·이만열(숙명여대)·이이화(서경대)·임헌영(중앙대)·조광(고려대) 교수 등 국사학계 원로들과 민주당 정세균 상임고문, 전병헌 원내대표, 신학용 교문위원장, 유기홍 민주당 역사교과서 대책위원장, 우원식 최고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교육부 수정 명령을 계기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사태의 문제를 짚어보고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세균 의원은 1일 "그간 교학사 교과서 검정철회를 촉구하는 야당과 학계, 시민사회의 다양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은 귀를 닫은 채 한국사 교육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교육부가 자초한 혼란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해법 모색을 위해 원로 학자를 초청해 지혜를 구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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