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씨가 남편 김경록 잔소리를 폭로했다.
황혜영 씨는 11월2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남편 김경록 잔소리를 털어놨다.
이날 황혜영 씨는 훈남 정치인으로 알려진 남편 김경록이 잔소리를 하느냐는 물음에 "남편이 잔소리를 많이 한다. 주로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김치가 큰 그릇에 담겨 있으면 작은 그릇에 담아놓으라 말한다.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게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 막 하려고 그랬어'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일중 씨는 "남편 잔소리보다 아내 잔소리가 더 심하다. 거실 소파에 누워있다가 안방 가는데 잔소리 5번을 걸었다. 발뒤꿈치가 쿵쿵 거린다면서 부터 뒤처리 제대로 하고 가라, TV 꺼라, 불 꺼라 등 말이다"고 윤재희 잔소리를 폭로했다.
성대현 씨는 "그건 네가 그냥 싫어서 그런 거다. 사람 싫어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말했고, 김일중은 "엉덩이 씰룩거린다고 싫어한다"고 불만을 토로해 폭소케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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