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0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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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0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5.10.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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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은 오는 11월 22일까지 2015 사회적경제 크라운드펀딩 매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30개 사회적 경제조직 크라운펀딩을 지원한다.

사회연대은행은 23일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사회적기업 ㈜카페티모르, 소셜벤처 ㈜공감씨앤씨 등 30개 사회적 경제조직이 오는 11월 22일까지 ㈜오마이컴퍼니의 웹 플랫폼을 활용해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한국전력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펀딩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펀딩 성공금액의 최대 3배수를 무이자 대출 지원한다.

이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기본 교육 및 펀딩 프로젝트 설계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크라우드 펀딩은 ㈜오마이컴퍼니의 웹 플랫폼(www.ohmycompany.com/project/partnershipList.php?PartnerShip=KP )을 통해 이뤄지며 11월 22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한전은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과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13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협동조합 지원사업'을 시행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3년 간 총 16억원을 지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 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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