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기자회견서 문재인은 안되고 박원순은 되는 속내? 루비콘강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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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자회견서 문재인은 안되고 박원순은 되는 속내? 루비콘강 건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2.1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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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데일리중앙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당을 탈당했다

13일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이제까지 늘 야당의 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선택을 해 왔다. 대통령 후보를 양보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정권교체는 실패했고, 정치혁신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의 삶도 나아지지 못했고, 야당조차 기득권화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에게는 "양보했다"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 전 공동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당시 후보에 대해서는 "통합했다"라는 말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이들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추측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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