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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산재사고 93%가 '셀프감리'... 제도개선 시급
2014년 이후 5건 산재사망사고 모두 LH 셀프감리 현장서 발생... 임종성 의원 "개선책 찾아야"
2018년 10월 11일 (목) 08:11:12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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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건설현장 산재사고의 93%가 셀프 감리로 드러나 부실감리 논란이 일고 있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건설현장 산재사고의 93%가 셀프 감리인 것으로 드러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국회교통이 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11일 LH공사 건설현장의 산재사고가 대부분 LH공사의 이른바 '셀프감리'를 한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LH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산재사고 136건 중 126건, 즉 93%가 LH공사 셀프감리 현장에서 발생한 걸로 나타났다.

이는 LH공사가 같은 기간 발주한 공사 중 셀프감리, 즉 자체감리 비율인 87%를 웃도는 결과로 공공기관인 LH공사의 공사현장 감리가 '부실감리'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같은 기간 일어난 산재사망사고 5건 모두 LH공사가 자체감리한 현장에서 일어났다.

임종성 의원은 "이런 실정에 LH의 셀프감리에 대해 국민과 건설노동자가 신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현행 LH 셀프감리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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