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 특화 주제로 구성한 전시 운영프로그램 갖춰
교동 일대 지상 4층, 연면적 2856㎡ 규모 건립...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들어서
기상과학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80㎡ 규모... 기상예보관 직업 체험교육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 동시 문 열면 영남권 대표적 과학·문화 체험관광지로 우뚝
우주천문대, 북극성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는 별의 일주운동 궤적 담아
교동 일대 지상 4층, 연면적 2856㎡ 규모 건립...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들어서
기상과학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80㎡ 규모... 기상예보관 직업 체험교육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 동시 문 열면 영남권 대표적 과학·문화 체험관광지로 우뚝
우주천문대, 북극성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는 별의 일주운동 궤적 담아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이라는 특화 주제로 구성한 전시 운영프로그램과 최고 수준의 관측장비를 갖춘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이달 말 또는 새달에 개관한다.
애초 3월 개관 예정이던 일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늦춰진 것이다.
밀양시 교동 밀양대공원로 86 일대에 밀양시에서 196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856㎡ 규모로 건립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내부에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전시체험시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같은 곳에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동시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서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80㎡ 규모로 건립되는 밀양기상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기상예보관에 대한 직업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다.
초대형 토네이도, 전향력 체험 등 기후·기상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 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밀양시는 기상과학관 및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편의동과 약 110대의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동시 문을 열면 밀양아리랑 대공원, 밀양 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등과 함께 영남권 대표적 과학·문화 체험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3월 3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밤 하늘을 북극성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별의 일주운동 궤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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