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물 학대의 온상 '칠성 개시장' 폐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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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물 학대의 온상 '칠성 개시장' 폐쇄하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7.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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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물보호연대·동물권행동 카라·동물자유연대, 대구 '칠성 개시장' 즉각 폐쇄 촉구
권영진 시장 결단과 제대로 된 직무수행 촉구 위해 대구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시작
대구동물보호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는 6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칠성 개시장'을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copyright 데일리중앙
대구동물보호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는 6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칠성 개시장'을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대구동물보호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는 6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동물 학대의 온상 대구 '칠성 개시장'을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날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단 개도살 동물학대의 더러운 온상, 칠성 개시장을 대체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이냐"며 이렇게 요구했다.

지난해 여름 부산 구포 개시장의 폐업 이후 대구 '칠성 개시장'은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아 개도살을 자행하며 성업 중인 시장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19일 간부 회의를 통해 올해까지 칠성 개시장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시 "개식용 문제가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고 개 도살장이 대구 도심에 위치해 정서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상인들의 생업 대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1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진척 상황을 묻고자 간담회를 요청하는 동물보호단체의 공문에도 묵묵부답이라고 한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도 대구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칠성 개시장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취했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결단과 대구시의 제대로 된 직무수행을 촉구하고자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성 개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조치를 위해 복날 기간 대구시의 역할이 이행될 때까지 대구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칠성 개시장 폐쇄 조치를 즉각 단행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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