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감염자 12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5명...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저녁 10명, 7일 오후 4시 기준 15명 등 모두 2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12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5명이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12월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요양원에서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44명이 됐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시설 내 115명으로 불어났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4명, 일산동구 주민이 4명, 일산서구 주민이 14명이고 다른 지역 시민이 3명 있다.
이 밖에도 지난 6일 서울중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월 7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1618명이고 이 가운데 고양시민 확진자는 1540명(국내감염 1481명, 해외감염 59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