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발표... 3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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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발표... 3개월 연속 감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3.05.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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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8일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01채로 전월(7만633채) 대비 432채가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신규 미분양은 전월에 비해 증가했으나 경기, 부산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지속 소진(△2079채)되고 있으나, 경기·인천 등에서 발생한 신규 미분양(2233채), 계약해지(354채) 등에 따라 전월(3만2759채) 대비 508채 증가한 3만3267채로 나타났다. 이는 2개월 연속 감소 후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방은 경남 등에서 신규 미분양(2057채) 및 계약해지(206채), 누락분(575채)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도 꾸준히 줄어 전월(3만7874채) 대비 940채 감소한 3만6934채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7188채) 대비 717채(수도권+385채, 지방+332채) 증가한 모두 2만7905채(수도권 1만5975채, 지방 1만1930채)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다시 증가했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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